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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ps Skateboards 의 Founder 이자
Pro Skater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정혁과의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
15년간 수없이 촬영했던 사진 중에, 그가 기억하고 있는
추억들을 공유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연락을 취해서 진행해 보기로 했다.
신정혁의 15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한다.

article by 신정혁
photo by JOO KIM

No.1 압구정허바

이제는 검은 마블로 바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은 허바앞 레일때문에 탈수가없게되었다.

2000년대 초반 가장 핫한 허바스팟 이라고 하면 여기가 아니었을까?

사진당시 나는 it’s reality의 촬영이 한창이었고 부산의 신종민 차정렬 스케이터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였다.

이후 립슬라이드를 시도했으나 엄청난 슬램으로 바로접었던 기억과 아파서 앉아있는 사진역시 남아있다.ㅎㅎㅎ

이곳에서의 가장 막강한트릭이라고하면 박건조의 킥플립 노즈슬라이드 그리고 신종민의 노즈슬라이드 270 아웃이겠다.

당시에는 유명한 스팟에서 누가 어떤트릭을했다고 전하고 전해져 마치 도장깨기 처럼 기록을 세우려 몰려들기도 했었다.

이곳에서의 영상은 BS FILM의 영상들 과 it’s reality 비디오에서 확인이가능하다.

No.2 서현 더블셋.

아 진짜 이 사진을 생각하면 웃고프다.

당시 더블셋을 가기위해 컬트에서 필르머 김형주와 만나고 현장에있던 최가희가 합류하여 3인이 방문하였는데.

서현역에 더블셋이 있다 라는 정보만 알고갔던우리는 서현역에서 도착해서 발견한 첫번째 더블셋에서 알리를 시도하였는데.

알고보니 서현역에는 4개의 더블셋이있더라 ㅋㅋㅋ 그중 사진의 알리다운 장소는 원래 사람들이 알던 곳보다 훨씬멀었다.

지금껏 저렇게 넓은 더블셋을 본적도 없다 활주로같던 긴 어프로치를 풀 푸쉬로 토나오게 밀고가서 겨우 바닥까지 갈수있었다.

이후 it’s reality 에서 나오는 back180는 작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 촬영하게된다 ㅋㅋㅋㅋ

이날 최가희 스케이터가 back180사진도 촬영해주고 차도 막아줘서 촬영이 부드럽게 이어질수있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

No.3 양재 허바.

이곳역시 2000년대 초반 핫한 스팟이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곳이다.

이사진 역시 나에게는 잊지못할 기억이있는데 이사진은 랜딩한 사진은아니었고 이후 다시 찾아갔을때 성공하였는데

당시 조광훈과 함께 촬영후에 2대2로 여자를 만나기로했던 나는 웜업도 없이 second try make 를 하고 강남으로 향했던 추억이있다.

이곳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서 많은 기술들이 나왓는데 어떤트릭이 최고라할수없을만큼 멋진 모습들이 많이나왔다

최근에는 아오리 이지훈의 퍼펙트한 프론트 블런트가 인상적이었다.

No.4 부산 갭

it’s reality 촬영 초반이었다.

보기보다 그리 큰갭은 아니지만 좀 난해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내가가장 자신있었던 힐플립을 했고 만족스러운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사진에는 없지만 여름이되면 갭에 물이차는데 프론트 킥을 하다가 빠졌던 기억도있다.

당시 이정환 스케이터가 함께햇었는데 보고싶다.

No.5 도봉산 파크

이곳역시 많은 추억이있는곳이다.

2003년도 인것같다. 이당시 한창 파크스케이팅을 할때다 사실 파크스케이팅이라기보단 트렌지션 스케이팅이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쿼터 하프파이프 위주의 스케이트보딩이었고 단조로움이 지겨웠던나는 플립트릭과 테크니컬한 스트릿 스케이팅에

눈을 돌리게되엇고 나에의지에 필르머 김형주가 서포트하면서 나는 무럭무럭 자라날수잇었다.

집이 김포공항쪽이던 나는 도봉산까지 2시간정도 걸리는데 1년동안 거의 매일 다녔던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어린친구들이 동경하는 상이배역시 이곳 도봉산 파크에서 부터 많은 주변인물들의 도움으로 시작할수있었다.

No.6 사직 스트레이트레지.

음..당시에 가장 어마무시한 스팟! 이라고 표현하고싶다.

거대하다.크게다칠것같다.어디한군데 뿌러져도 이상할것없어. 뭐 이정도면 와닿으려나모르겠다.

지금도 사직에 존재하니 궁금한 친구들은 가보기바란다.

사진은 21살인데 랜딩은 못햇다. 3번의 슬램을 격고 3일간 몸을 못움직였다.

한때 나의 스케이트보딩의 엔딩 정도로 생각하여 27살쯤 다시 방문하여 pepsi형과 재촬영을 했는데 랜딩후 나도모르게 내려버렸다.

이유는 다리가 풀려 버틸힘이없엇던것같다. 언젠가 내가 다시 저곳을 방문할때는 꼭 랜딩을 할것이다.

인생은 삼세판이다.

No.7 프론사이드플립

최근이다 지난 겨울인가.

매번 부산을 갈때마다 촬영을하고있는데 이스팟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조만간 영상이 공개되겠지만

어프로치가 짧은데 또 오르막이다.

하지만 높은 무대위에 올라있는것같아 주목받는느낌이 있는곳이었다.

No.8 킥플립

부산에서 가장 자주갓던스팟인것같다. 활주로 어프로치에 갭도 그리크지않고 날아다닐수잇는 재밌는곳이지만.

안타깝게도 랜딩을 즐길시간은없다.ㅠㅠ

늦은시간이아니면 부페들어가고 나오는 차량으로 스케잇하기 짜증날수도잇다.ㅎㅎ

No.9 노즈 슬라이드 센텀

매번 센텀을 지날때마다 뭔가 할수있을거같다고 생각만하다가 지난번 투어때 아무생각없이 해보았다.

중간에 비가오는바람에 다른 트릭들은 시도해볼수 없었지만 좀처럼 볼수없는 스팟임과 동시에 뒷쪽에는

깨끗한 마블레지로서 아기자기한 재미가있는곳이기도하다 길건너편이 나루 스팟이다.

부산역시 서울같이 재밌는 스팟이 많은 축복받은곳이다.

No.10 광안대교 월 라이드

광안대교를 벡그라운드로 한 이사진은 그다지 어려운 트릭은 아니지만

이사진으로 부산을 담은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에 오래남을 사진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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